유튜버, 온라인 판매점 등 1인 기업 증가로 오피스 시장에 '섹션 오피스' 바람이 불고 있다.
7일 오피스 업계에 따르면 섹션 오피스는 전용 40㎡이하의 모듈형 설계가 적용된 소규모 사무공간을 말한다. 사용자(피분양자)가 붙이거나 쪼개는 과정을 통해 원하는 크기로 사용할 수 있어 기존의 대규모 사무공간에 비해 공간 효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형 오피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1인 기업 수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지난 2013년 7만7009개였던 1인 창조기업(통계청 자료 참고)은 2015년 24만9774개로 늘더니 2018년 27만7375개로 5년 만에 약 4배 증가했다.
올해도 적잖은 섹션 오피스 물량이 분양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대표 사업장으로는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가양역 데시앙플렉스',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 등이 있다.
한 오피스업계 관계자는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