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미원화학이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공시했다. 올해 1호 주총이다. 아울러 주총 분산 프로그램에 참가한 상장사 주총일은 코스피의 경우 3월 25일, 코스닥은 24일에 몰렸다. 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는 회원사들에 주총 집중일을 피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10일 미원화학은 제9기 정기주총 소집공고를 공시했다. 주총 소집 통지·공고 기한은 주총일 2주 전까지이며, 미원화학 주총은 이달 25일 열린다. 상장사는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하는 방법으로 주총 소집 통지를 대체할 수 있다. 미원화학은 넥센타이어가 2월 주총을 포기하면서 올해 주총 1호 타이틀도 갖게 됐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까지 20년간 주총 1호 상장사였다. 미원화학의 주총 소집공고는 최근 개정된 기업공시서식 작성 기준을 반영했다.
주총 분산 프로그램에 참가한 상장사 주총일은 코스피 3월 25일, 코스닥은 24일에 집중된 것으로 나
올해 코스피 상장사 주총 집중 예상일은 3월 13·20·26·27일이며, 코스닥은 20·25·26·27·30일이다. 주총 슈퍼데이는 3월 4주 차 금요일인 27일로 예상된다.
[정승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