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회계업계 관계자는 "김 대표가 조만간 한공회 회장직 출마를 공식화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회계업계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물밑 접촉을 하며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오는 6월 삼일회계법인 정년에 따라 임기가 만료된다. 현재 한공회 회장인 최중경 회장 역시 오는 6월 임기가 끝난다.
김 대표는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을 잘 이끌어와 업계에서 신망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가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의 대표로서 업계 '빅4'를 대표한다면 최종만 부회장은 중견·중소회계법인의 대변자다. 최 부회장
이 밖에 학계에서는 이만우 고려대 교수, 정석우 한국회계학회장, 황인태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추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우제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