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 관련 테마주가 이틀 연속 상승하고 있다.
특히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보다 자회사인 바른손의 주가가 더 큰 폭으로 올라 관심이 집중된다.
11일 오전 코스닥시장에서 바른손은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전일대비 20% 이상 또 올라 3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3025원으로 장을 시작한 바른손의 주가는 오전 장중 한 때 3300원선까지 치솟았다.
바른손의 최대주주는 바른손이앤에이로 지분율은 32.4%를 차지한다. 바른손이 가진 바른손이앤에이 주식은 2% 미만이다.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의 주가 역시 오르고 있다. 하지만
바른손은 이 회사 법률 고문이 문 대통령이 대표 변호사로 있던 부산 법무법인 소속이라는 점에서 테마주로 거론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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