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매출 332억원 기록

랩지노믹스는 지난해 매출액은 332억원으로 전년대비 20.5%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억원, 10억원으로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해외 매출의 대폭 성장과 '제노팩 캔서/디지즈', '맘가드' 등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서비스의 매출 증가가 이번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랩지노믹스 측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NGS 서비스와 해외매출의 약진이 이번 영업이익률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며 "지속 연구 개발을 통해 생애주기를 기준으로 다양한 NGS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사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이달 중 진단키트 개발완료 및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