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동안 여의도 면적의 7.8배에 달하는 땅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그린벨트 해제 면적은 23㎢로 2007년의 18㎢보다 5㎢가 늘었습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들이 활용할 용지가 부족하다며 산업단지와 택지 조성을 위해 그린벨트를 대거 해제해 줄 것을 중앙 정부에 요구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1971년부터 전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8㎢의 그린벨트가 풀려 가장 많았고 경상남도가 4㎢, 서울, 광주, 대전, 울산 등이 각각 2㎢씩 해제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