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젤에 대한 유안타증권의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의 추이.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
휴젤은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540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의 실적을 기록햇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9% 늘었다.
서미화 연구원은 "국내 보툴리눔톡신 매츨은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지만,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며 "수출은 브라질 및 남미에서의 매출이 증가해 전년 대비 8.5%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출시한 필러 '더채움 Style'의 적극적 영업마케팅을 통해 국내 시장점유율 14.5%로 1위를 기록했다"며 "영국 중심의 유럽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나타나 유럽 수출 실적이 작년 대비94.9%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은 휴젤이 올해도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가며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휴젤이 제시한 올해 가이던스 역시 매출은 작년보다 10~13%, 영업이익은 10~15% 각각
특히 서 연구원은 "보툴리눔톡신의 중국 허가는 보수적으로 오는 2분기로 예상되고 유럽과 미국은 올해 하반기 허가신청서가 제출되면 오는 2021~2022년 허가가 기대된다"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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