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업체 인텍플러스가 지난해 흑자 전환하고도 핵심 관계자가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5년 인텍플러스를 창업한 임쌍근 이사회 의장은 2015년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났다. 현재 CEO는 이상윤 대표가 맡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텍플러스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47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연간 매출 또한 전년 대비 151.6% 성장해 405억원에 달했다. 그만큼 지난해 실적 개선 폭이 컸던 셈이다. 하
[김규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