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아티아 화가 브랑코 바후넥(Branko Bahunek)의 `Mujer en Sillon Rojo`. [사진 제공 = 캠코 온비드] |
3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온비드를 통해 크로아티아 화가 브랑코 바후넥(Branko Bahunek)의 'Mujer en Sillon Rojo'을 포함한 총 6800만원 상당의 해외작가 미술품 총 21점을 매각한다.
온비드을 통한 일반경쟁입찰로 매각하며 해당 물건은 캠코가 채권 담보를 목적으로 보관중인 미술품으로, 전문 평가사인 한국미술감정원을 통해 평가한 감정평가금액을 최저 입찰가로 해 공매가 진행된다.
입찰보증금은 입찰금액의 5% 이상이며 2회 유찰 이후 감정평가액의 10%씩
이번 해외작가 미술품의 경우 민간 미술품 거래사이트와 달리 입찰 참가 수수료나 낙찰수수료가 없다. 또, 일반국민이 적은 부담으로 예술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입찰자가 원할 경우 사전에 실물 확인 후 입찰에 참가할 수도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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