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아시아나항공] |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지난 5~6일 구주주 청약에서 105.47%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신주는 오는 26일 상장한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지난달 말 1700억원 규모의 사모사채를 발행했으며, 이번 유상증자 납입금을 비롯해 공모 회사채 발행, 추가적인 인수금융 등으로 인수자금을 마련할 계획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등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자금 확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나머지 인수자금 조달도 당초 계획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라며 "기업결합 신고 등 다른 인수절차 또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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