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6일 브이티지엠피에 대해 코스메틱 라인이 1분기는 물론 향후 신규 제품 출시에 따른 빠른 매출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50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브이티지엠피의 중국 유통 채널은 초기 400개에서 약 2000개로 크게 증가했으며, 왕홍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큐브엔터 인수, 인플루언서 미지우와의 합작법인 설립 등을 통해 신사업 케이블리(KVLY) 사업영역 라인업을 강화하는 데 성공함에 따라, 브이티지엠피의 중국 케이팝(K-POP) 시장 공략, 미디어 커머스 강화 및 신제품 확대 등을 통한 코스메틱 사업영역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시기는 다소 불확실하지만 케이블리와 프리고스(Freegos)의 공연 비즈니스도 진행될 것으로 보여 중국 시장 수혜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브이티지엠피의 작년 매출액은 1128억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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