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 측은 "지난 17일 공시한 최대주주의 주식담보대출은 회사 주식 취득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커지며 주가가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 주식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에이치시티는 지난해 매출액 474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0.1%, 66.2% 성장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이 대표는 "최근 증시 악화로 적극적인 주가안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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