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아이엠씨가 2019년 감사의견 적정을 받으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세화아이엠씨는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를 통해 그간 문제시 돼왔던 '계속기업 존속불확실성 사유'에도 해당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초 전남도 소재의 강소기업 우성코퍼레이션으로의 최대주주 변경 이후 전방위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국내외 사업 네트워크를 바탕 삼아 영업 상황 또한 고무적인 만큼 향후 점진적인 실적 성장으로 과거 타이어몰드 부문 세계 1위의 위상을 되찾아 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8년 2월 유가증권시장 매매거래정지가 시작된 세화아이엠씨는 이번 감사의견 적정으로 거래재개 기대감을 한층 높이게 됐다. 거래소가 문제 사유로 제기했던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이번 감사보고서 의견 적정과 함께 해소됐고, ▲창업주 전 경영진 횡령, 배임 혐의 등의 사유 역시 최근 광주지방법원 제1심 판결에서 실형이 선고되며 가닥이 잡힌 탓이다.
손오동 세화아이엠씨 대표이사는 "내달 9일과 30일까지 각각 과거 감사의견, 전 경영진 문제에 대한 심의요청서 및 이행점검표를 제출하고, 거래소 실질심사에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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