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조비, 아난티, 현대건설 등 대북관련주가 급등하는 모습입니다.
이날 오전 11시 18분 코스피 시장에서 조비는 1만 235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습니다.
같은 시각 경농(28.09%), 아난티(24.76%), 현대건설(9.02%)도 동반 상승해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현지시간 30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북한 지도부와 다시 마주 앉길 희망한다"는 발언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의 맹비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과 관련해 북한에 인도적 지원 의사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아시아 각국 언론과의 전화 콘퍼런스에서 북한 신임대미협상국장 담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 질의에 "우리는 북한 지도부와 다시 마주 앉아 북한 주민의 더 밝은 미래를 향하는 길에 대한 계획을
그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리의 노력과 관련해 북한이 도전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명백해졌을 때 일찍부터 우리는 지원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와이어(http://www.seoul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