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소상공인 등 경영 상태가 악화되는 가운데 채권추심업이 호황기를 맞고 있다. 채권추심업체 당기순이익이 1년 새 2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 2일 내놓은 '2019년 신용정보회사 영업 실적'에 따르면 채권추심회사(22개) 당기순이익은 263억원으로 2018년에 비해 130억원 증가했다. 증가율이 무려 97.7%에 달한다.
전체 채권추심회사 영업수익은 8493억원으로 전년 대비 602억원(7.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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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