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보유한 인공지능 시약개발시스템을 이용해 생산물량을 늘리면서 현재 주당 300만개 테스트를 수출 중이다. 회사는 오는 5월부터 수출 물량을 주당 500만 테스트(월 2000만 테스트) 이상으로 확대해 전세계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를 비롯해 ▲유럽(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 북미(미국, 캐나다 ▲ 아시아(중동, 싱가포르) ▲중남미( 브라질, 멕시코) 등 60개 국가에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씨젠의 진단시약은 3개의 목표유전자 (E, RdRp, N) 를 단일 튜브로 모두 검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추출부터 결과분석까지 자동화시스템이 갖춰지면서 효율성 측면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우리는 생산과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과정에서 자사 진단시약을 전 세계에 공
한편, 씨젠의료재단은 해외에서 샘플을 수령할 경우 24시간내에 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하루 최대 1만5000건의 코로나 19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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