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사옥 [사진 = 매경DB] |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1분기 대비 각각 4.7%, 26.0%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9.4% 줄었다.
수주는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및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3·4 공사, 부산 범천 1-1구역 재개발 등의 시공권을 따내며 9조9312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2조9044억원)보다 무려 241.9% 늘어난 수치로, 2020년 연간 수주 목표 25조1000억원의 약 4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10.5% 상승한 62조2338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약 3년 7개월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했으며, 유동비율과 부채비율은 각각 189.1%, 119.3% 상승했다.
특히,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전년 말보다 26.7% 증가한 5조4446억원이며, 순현금도 전년 말 대비 54.1% 증가한 2조6321억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설계·수행·원가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질적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