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해당 지역에서 농지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2개월 동안 영종지구 내 농지취득자격 증명 신청 건은 총 2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건에 비해 56.
특히 이 중 23건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 지난 1월 30일부터 지난달 말 사이에 집중됐습니다.
인천 중구 영종출장소 관계자는 "개발 가능성이 크다는 점 때문에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 측면에서 농지를 구입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