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7억원, 15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인·가족 위주 수요의 스크린골프 특성 상 라운드 수가 전년대비 10% 증가하며 코로나19 우려를 피해갔다"며 "해외 사업 부문이 같은기간 72% 성장한 점이 매출 상회의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해외 사업도 1분기 순항을 보였다. 다만 코로나19 피해가 2분기부터는 영향을 미치고 있어 추정치를 소폭 하향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4분기 어닝 쇼크 요인이던 GDR은 50억대 적자를 기록해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70개에 달했던 신규 출점이 1분기(4개)를 마지막으로 당분간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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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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