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이 주가연계증권 6종을 출시하고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키움증권] |
ELS란 주가지수 또는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 가격이 사전에 약속된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이익으로 상환된다. 하지만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손실이 발생하는 금융투자상품이다.
이번주 판매 상품은 낙인배리어 45%~55%인 스텝다운조기상환형 ELS 4종 및 최대손실이 -10%까지로 제한되는 부스터콜조기상환형 2종 등 총 6종이다.
기초자산은 글로벌 주가지수, 미국주식, 국내 대형주 등으로 구성돼 있다. S&P500지수, 테슬라, 삼성전자 등이 대표적인 기초자산이다.
우선 키움 '뉴글로벌100조 제49회 ELS' 는 만기 1년에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상품으로, 예상수익률은 최대(세전) 연 30%이다. '뉴글로벌100조 ELS'의 경우 기초자산은 모두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의 기업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주 상품의 기초자산은 테슬라(Tesla) 보통주와 엔비디아(Nvidia) 보통주 2종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3개월, 6개월), 85%(9개월), 75%(12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3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30%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제1344회 ELS는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으로, 최대 손실가능금액이 -10%로 제한되는 상품이다. 만기 1년에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상품으로 기초자산인 NAVER 보통주와 삼성물산 보통주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3개월, 6개월, 9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9%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 되지 못했다면 만기 때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상승한 경우 상승한 만큼 수익으로 지급하며, 하락할 경우 하락한 만큼 손실이 발생하나 기초자산이 -10%를 넘어 더 크게 하락하더라도 손실율은 최대 -10%로 제한된다. 두개의 기초자산 중 상승률이 작은 종목
그 외 S&P5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 등 주가지수로만 기초자산이 구성돼 있는 ELS 1종과 삼성전자, 현대차, 디즈니 등 국내 외 대형주가 포함돼 있는 ELS 3종 등 총 6종목을 판매하고 있다.
청약 마감은 오는 8일 오후 1시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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