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배 대표 |
7일 국제자산운용은 유재은 회장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으로 70억원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국제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충한 든든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실물 부동산에 대한 공격적 투자와 개발, 대출펀드에 대한 후순위와 에퀴티 참여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며 "지분을 늘린 유 회장이 직접 회사 운영에 참여해 책임 운영을 다하겠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자산운용은 지난해 3월 김철배 대표 부임 후 부동산 관련 조직과 인력 확충에 속도를 높였다. 7명에 불과했던 인력을 부동산 운영, 금융, 개발 등의 다양한 전문인력을 확충해 15명으로 늘렸다. 지난달 말 기준 회사 수탁액은 2516억원으로 2018년 248억원보다 2268억원(915%) 증가했다.
국제자산운용은 현재 12개 펀드의 사모펀드를 운용
[김제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