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송림1·2구역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은 9일 열린 인천 송림 1·2구역 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돼 6742억원을 수주했다. 인천시 동구 송림동 160번지 일대를 지하 3층~지상 45층 아파트 29개동 총 3693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재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송림 1, 2구역이 속해있는 인천 동구는 동인천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인천내항특화지구 개발사업,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패밀리-컬쳐노믹스타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활발해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을 걸어서 갈 수 있고,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가까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업지가 위치한 송림동은 노후된 다세대·연립주택 및 구축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당사의 힐스테이트가 들어섬으로써 신축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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