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까지 동작구와 강동구 등 서울 강남권에서 신규 공급이 이어진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동작구와 강동구에서 총 8개 단지, 1만 7980세대의 신규 분양 물량이 예정됐다. 특히 이달부터 7월까지 5개 단지, 1만 5109세대의 공급이 몰려있다. 지난해 같은 시기 124세대와 비교해 크게 증가한 물량이다.
동작구에서는 흑석뉴타운에서 4년만에 신규 분양이, 강동구에서는 단군이래 최대 재건축 물량으로 꼽히는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분양이 예정됐다.
GS건설은 동작구 흑석뉴타운3구역에서 '흑석리버파크자이'(1772세대 중 일반분양 357세대)를, 롯데건설은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 일원에서 '상도역롯데캐슬'(950세대 중 일반 474세대)을 공급할 예정이다.
강동구에는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규 공급이 이어진다. 효성중공업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