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대원미디어] |
대원미디어는 해외는 물론이거니와 국내에서도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하는 마블 브랜드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통해 국내에서 피규어를 비롯한 완구 사업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원미디어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의 국내 마블 완구(피규어 등) 개발 및 유통에 대해서 우선 운영 권한을 획득하게 됐다.
이는 대원미디어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완구 유통 사업에 뛰어든 이래 단기간에 수립한 성과로 평가된다. 대원미디어는 이미 지난해부터 '겨울왕국 2', '토이 스토리 4' 등 디즈니 관련 완구 유통 사업을 진행했던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한 사업간 연계 시너지 효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는 역대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작년 12월 기준)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비롯해 마블 세계관을 공유하는 다양한 영화 시리즈와 영화 속 주인공인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헐크, 닥터 스트레인지 등이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마블 관련 소비자 상품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향후 대원미디어의 매출 증대에 높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새로운 OTT 플랫폼인 '디즈니 플러스'가 국내 론칭 될 예정인 가운데 기존에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다양한 마블 시리즈를 안방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면서 마블 브랜드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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