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가 주요국 증시 가운데 코로나19 충격으로 폭락했던 2개월 전과 비교해 가장 빠른 속도로 큰 폭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택트(비대면) 경제 확산 기대감에 국내 증시에서 비중이 큰 정보기술(IT), 바이오 관련주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22일 1970.13으로 마감했다. 연중 최저점이었던 지난
이 같은 한국 증시의 상승률은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다.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저점 대비 31.5% 올랐다.
이처럼 한국 증시의 상승률이 높은 것은 비대면 관련주 비중이 크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안갑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