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647억원으로 16.0% 증가했고 순손실은 10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 관계자는 "한 해 동안 개발 사업 및 운영/관리 사업이 고르게 성장했다"며 "특히 솔루션 구축 후 발생하는 운영·관리 매출과 해외 워런티는 대외변수에 영향 없는 안정적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충북대병원, 12월 동국대의료원과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규 프로젝트 수주가 더해져 3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387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일본 등 신시장 진출 및 클라우드 등 신규 솔루션 사업 전개를 위한 선제적 투자를 진행하며 이익단은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진출을 위한 언어 패키지 개발, 마케팅 강화, 인력 충원 등 수주 확대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병원별 맞춤 솔루션 대신 표준화된 솔루션 중심 영업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신성장동력인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엣지앤넥스트' 사업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엣지앤넥스트'는 지난 3월 혜민병원에 처음 구축된 후 시스템 안정화를 거쳐 국내외 적용을 확대할 전망이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이사는 "포스트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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