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카일룸은 자회사 에이스바이오메드가 코리아진텍과 업무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항균 미세전류 마스크(일명 불 들어오는 마스크) 및 바이러스 쉴드 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두 회사는 전도성 항균 물질을 적용한 미세전류 마스크 및 바이러스 쉴드 생산과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코리아진텍은 바이러스 쉴드와 항균 미세전류 마스크 기술로 제품 생산에 협력하고, 에이스바이오메드는 제품 생산 설비 투자를 기반으로 마케팅 및 유통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특히 에이스바이오메드는 마스크 제조업을 포함한 공간 방역·위생 사업 허가를 취득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코리아진텍은 KF, 덴탈 등 다양한 형태의 마스크 생산 기술을 보유 중인 신소재 연구 개발 기업이다. 회사는 천연물질을 기반으로 인체 안전성을 확보한 항균·항바이러스 물질 'Kid-Clean'의 원천기술을 보유 중이다. 해당 물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으며,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마스크, 바이러스 쉴드 등 방역 제품화까지 기술 영역을 확장했다.
에이스바이오메드와 코리아진텍이 생산할 마스크는 바이러스가 닿는 즉시 사멸 반응을 보이며, 인체에 무해해 인증기관을 통해 안정성 검증을 완료했다. 회사의 바이러스 쉴드는 'Kid-Clean' 스프레이형의 방역 제품으로, 항균·항바이러스 성능은 최대 1000시간까지 지속되며, 코로나바이러스 소멸에도 탁월한 효과를 입증했다.
상지카일룸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세계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이와 동시에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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