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증권감독기구, 공매도 규제강화 권고

국제증권감독기구가 신용거래의 일종으로 실물 없이 주식을 파는 공매도에 대한 규제 강화를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국제적으로 공매를 감독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구성된 태스크포스는, 약세장을 예상하고 시세차익을 노리는 공매도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마련하고 투명성도 제고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공매는 증권회사나 중개인에 일정 비율의 증거금만 지급하고 주식을 팔았다가 일정기간 후 환매해 시세 차익을 취하는 거래방식으로, 하락세를 부추기는 측면이 있어 최근 한국, 미국 등에서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