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네오룩스의 2분기 매출액은 26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5% 상승한 6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웃돌 전망이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스마트폰 출하량이 부진하지만 중국 스마트폰 내 OLED 패널 침투율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며 "중국향 매출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률은 23% 수준으로 높은 수익성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에서 '차세대 아이폰의 전량 OLED 패널 탑재' 호재가 예정돼 영업이익 100억원을 돌파하며 2분기에 이어 사상 최
김 연구원은 "회사가 기대했던 '안정적인 중국향 매출액 확대를 통한 펀더멘탈 개선'이 효과를 발휘했다"며 "또 2분기 최대 실적이 가능해지면서 덕산네오룩스의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한다"고 언급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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