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공동주택 관리비 부정·비리를 근절하고,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케어지원단'(이하 케어지원단) 운영한다.
부산시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케어지원단 구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배영호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장과 이영갑 부산지방변호사회장, 김홍환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장, 최대경 부산시 도시계획실장 등이 참석한다.
케어지원단은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 부산지방변호사회 및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 등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직접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내달부터 본격적인 시범사업에 나선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지난 4~5월 한 달간 구·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남구 LG메트로시티 ▲금정구 래미안 장전 ▲해운대구 좌동 SK VIEW ▲해운대구 삼호가든아파트 4개 단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케어지원단 운영을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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