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IBK투자증권] |
함형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에스윈드는 1분기 지연된 물량이 2~3분기에 걸쳐 반영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전망하며 이는 일부 해외법인의 코로나 영향으로 인한 인력 스케쥴 조정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씨에스윈드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3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하나, 영업이익은 170억원으로 34.3% 늘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도 견조한 매출 성장이 예상되며 이는 풍력발전 특성 상 외각 지역에 설치되 다른 산업 대비 영향이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9807억원, 영업이익 872억원으로 22.7%, 45% 늘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영업이익률 전망치 8.2%에서 8.9%로 상향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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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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