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메리츠증권] |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올해 2분기 매출 20조2000억원, 영업이익 2019억원, 순이익 15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84%, 83%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 생산거점의 4~5월 가동중단, 소비심리 위축과 딜러 영업중단에 따른 판매감소로 고정비 부담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대차는 주요시장의 경제가 재개되고 소비심리 개선으로 월간 판매가 계단식으로 회복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는 락다운 기간 누적됐던 해외시장 재고가 축소되고, 신차 출시 확대로 가동률 정상화가 기대된다. 여기에 고정비 부담까지 완화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영업이익은 지난해 하반기 품질비용 발생과 올해 C19 영향 기저효과에 더해, C19 발현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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