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는 회사 조직을 신약개발본부, 신규사업본부, 경영전략본부, 경영지원본부 등 4개 본부로 개편하고, 기업 인수·합병(M&A) 전문가인 이재호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을 영입해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신규사업본부와 신약개발본부는 각각 이구 부사장과 정재욱 이사가 맡는다.
파킨슨병 치료제(KM-819)는 이전과 같이 이재문 부사장이 미국 자회사인 패시네이트 테라퓨틱스(FAScinate Therapeutics)에서 임상 개발을 전담한다.
회사 관계자
는 "카이노스메드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보다 젊고 장기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기존 파킨슨병 치료제 등 신약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국내외 M&A와 신규 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