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주식을 액면 분할한 기업들의 주가가 평균 25%가량 올라 주가지수 상승률을 10%포인트 이상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주당 5천 원인 주식을 500원으로 액면 분할한 톰보이 주가는 분할 전 2천790원에서 지난
5천 원짜리 주식을 1천 원으로 쪼갠 동양석판 주가도 55% 상승했으며, 액면 분할한 신원종합개발과 쎄믹스 등도 20% 넘게 올랐습니다.
이는 액면 분할로 가격이 싸지고 유통량도 많아져 투자자들의 참여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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