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프로스테믹스는 케피어 그레인 유래 유산균 엑소좀을 함유한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을 리드하겠다는 목표다.
이 제품은 고순도·고농도 유산균 엑소좀을 함유한 피부 면역 강화 제품으로, 항균·항염증 효과를 높여 피부 재생 기능을 극대화한 것이 강점이다. 피부의 유해균 증식을 막고 염증을 완화시킴으로써 손상된 피부 재생 및 탈모 개선에도 효능이 있다는 설명이다.
프로스테믹스의 사이토베지클 제품은 추후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며, 기존의 주력 제품인 'AAPE'의 축적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AAPE는 프로스테믹스의 피부 및 탈모 재생 치료를 위한 앰플 제품으로, 지난 14년간 세계 30여 개국에 출시돼 지난해 기준 누적 시술 60만 건을 넘어섰다.
한편 사이토베지클의 핵심 성분인 케피어 그레인 유래 유산균 엑소좀은 관련 연구 결과를 통해 작년 3월, 국내와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는 전 세계 최초다.
회사는 고도화된 최신의 엑소좀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치료제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기반 항암치료제 및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구축, 신약 개발을 신사업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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