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바디는 자사의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인 '젠바디 COVID-19 Ag'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허가를 획득해 해외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젠바디는 지난 3월 개발한 항체 진단키트와 이번 항원 진단키트까지 총 두 가지 제품의 수출이 가능해졌다. 해당 항원 진단키트는 최근 유럽인증(CE)을 마쳤고, 국가별 등록 작업을 진행중이다. 항원 진단키트는 기존 항체 진단키트로 진단이 어려웠던 코로나19 초기 감염 단계에서도 진단이 가능해 확진자를 신속히 발견할 수 있다.
젠바디의 항원 진단키트는 코로나19 감염 초기 환자의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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