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대책으로 규제지역이 된 경기·인천에서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전국에서 약 7000여 가구의 신규 물량이 공급되는데 이중 90%인 6184가구가 경인 지역에 집중돼 있다.
2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17곳에서 총 695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조감도 |
같은 날 동원개발은 인천 영종국제도시 A-31블록에서 '영종국제도시 동원로얄듀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가 위치한 인천 중구는 6·17대책 이후 조정대상지역이 된 곳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79~84㎡, 총 412가구 규모다.
같은 날 6·17대책 이후 비규제지역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평택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제일건설은 평택 고덕신도시 A41블록에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Edu)'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5~84㎡, 총 877가구 규모다.
↑ 이주분양 |
견본주택은 전국 6곳이 오픈한다. 31일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63번지 일원에 구마을 재건축을 통해 '대치푸르지오써밋'을 공급한다. 단지는 재건축이 예고된 구마을 1~3지구 중 가장 큰 총 48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0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써밋'이 적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롯데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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