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32포인트(1.53%) 내린 2400.21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40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9.68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하락폭을 확대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한국 증시는 옵션만기일을 감안 외국인의 선물 동향에 따라 장 마감을 앞두고 변동성을 키우기는 했으나 상승 마감했다"면서 "특히 변동성 확대는 폼페이오의 중국 옙에 대한 거래 정지 대상이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하자 미중 마찰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렇듯 그동안 펀더맨털과 증시 주변 여건을 감안하지 않고 유동성에 기반해 상승이 컸다는 점을 감안
이시각 현재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18억원, 32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381억원 순매수 중이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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