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기준 매출액 358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35%, 93% 오르면서 창립 이래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는 해외거래처 다변화에 따른 해외물량 수주의 증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라이프 스타일의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와 PC의 수요가 늘어나 반도체 업황이 개선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했다.
또 SSD CASE 제조의 공정기술 내재화, 해외고객사 변경모델 수요급성장, 원료 수급 안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혁신 전략으로 영업이익률도 상승세다.
하반기에는 베트남 법인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지난 5월 완공된 베트남 법인은 현재 승인용 샘플 제작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매출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KMH하이텍 관계자는 "'캐시카우'(안정적 수익원) 역할을 하는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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