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개막을 이틀(21일 기준) 앞둔 2009 그린하우징페어의 개막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건축자재와 신기술 소재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는 아침부터 분주한 모습입니다.
개막을 앞둔 2009 그린하우징페어 참가 업체들이 속속 전시 물품을 들여놓고 있습니다.
내일(23일)부터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그린 전시회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120여 개에 이르는 참가업체들은 저마다 그동안 준비했던 친환경 건축 자재와 신기술, 각종 아이디어 상품을 내놓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유명헌 / 전시회 사무국 부장
- "그린하우징페어는 친환경 자연친화적 건축 자재 박람회를 비롯해 신소재와 개발상품을 선보일 예정이고, 옥외에서는 목조주택이나 이동식 주택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전시관을 진열 상품이나 업체 특성에 따라 3개 구역으로 나눠 관람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실내외 인테리어나 주방 기기 등 일상생활용품이 놓인 가구와 인테리어관, 조명 관련용품과 친환경 에너지 용품이 소개되는 조명 전기 시설과 개발 상품관.
그리고 대형 건축 자재와 조형물, 캠핑카를 만나볼 수 있는 실외 건축자재관이 그것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단순한 건축자재 전시회가 아닌 관람객과 참여 업체가 건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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