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 연환산 주택 착공량은 124만 가구로 전월 대비 10.5%,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는 8%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황어연 신함금융투자 연구원은 "인프라 집행에 따른 중위층 소득 개선 확인 전 주택 착공량이 전년 대비 성장했다"며 "미국 주택시장 호황의 원인은 주택 구매력 지수 상승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모기지 금리가 사상 최저치인데다 실업수당 지급으로 가계소득 감소 폭이 작아 주택공실률이 200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미국 건설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평균 15.5% 상승했다.
황 연구원은 "미국 인프라 투자 집행 전임에도 선행적으로 주택 경기가 반등했고, 2021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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