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은 이번 약정에 따라 채권단 보유 채권은 2013년까지 상환이 유예되고 금리는 5%를 적용받기로 했습니다.
또 채권단으로부터 지난 7일 신규 공여자금 635억 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앞으로 신규 공사비 2천200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회사 측은 대표이사 심영섭 회장의 사재 출연과 대전 오피스텔 빌딩 등 비사업용 자산과 유가증권 매각, 선급금과 미수금 회수, 서초 사옥 매각과 계열사 자산 정리 등을 통해 2010년까지 모두 1천억 원대를 조성하는 현금유동화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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