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카카오 실적 개선의 핵심요소인 톡보드 광고는 현재 중소형 광고주들로 고객군이 확대되고 주요 광고주들의 예산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톡보드의 성장과 함께 성과형광고를 카카오페이지와 다음포털의 프리미엄 지면 등 중요 인벤토리로 확장해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동시에 카카오 선물하기 등 커머스 거래대금 또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의 고성장을 하고 있고 카카오페이지와 픽코마 등 웹툰 플랫폼 역시 빠른 매출 상승세를 나타내며 전사 실적개선이 나타나는 상황이다.
정 연구원은 "신사업인 핀테크는 결제와 송금 등 간단한 서비스에서 펀드와 보험 등 금융상품의 판매를 중개하고 수수료를 수취하는 모델로 변화했으며 모빌리티 또한 정부의 규제완화와 함께 카카오T블루를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