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상장 종목에 대한 불공정거래 혐의를 포착하고서도 금융감독 당국에 통보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금융당국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감사실은 지난 2006년 6월 A사에 대한 불공정거래 혐의를 발견하고서도 금융당국에 통보하지 않은 직원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거래소 관계자는 "
현행 불공정거래 조사 업무 체계상 한국거래소가 불공정거래의 혐의를 발견하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통보하게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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