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의 '진프로(GenePro)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유전자 증폭(RT-PCR) 방식 제품이다. 기존 진단키트의 대부분은 한 번에 96개의 샘플을 검사하는 반면 젠큐릭스 제품은 384개까지 샘플 검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CE메디컬리소스는 젠큐릭스의 진스웰BCT 필리핀 현지 대리점 중 하나로 코로나19 진단키트을 시작으로 유방암 예후진단키트 진스웰(GenesWell)BCT 공급까지 확대한다.
젠큐릭스 측은 "진스웰BCT의 혁신의료기술평가 승인에 따른 실손보험 적용은 올해 안에 마무리될 것"이라며 "아시아 유방암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예후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 공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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