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더 M ◆
국내 치킨업계 1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소진세 대표이사(회장)가 22일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치킨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유가증권시장 상장은 교촌이 글로벌 종합 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뜻깊은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8일로 예정된 수요예측을 앞두고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프랜차이즈 최초 직상장에 도전하는 만큼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28일부터 이틀간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상장주간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총 58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액은 1만600~1만2300원이다. 공모액은 공모가 하단 기준 614억원이다. 확정된 공모가를 기준으로 다음달 3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이어 12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엔비는 지난해 기준 매출액 3801억원, 영업이익 394억원,
[강인선 기자 / 강민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