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11월 3.3㎡당 전셋값 상위 10 서울 아파트 [자료 = 국토부, 경제만랩] |
2일 경제만랩이 국토부의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3.3㎡당 아파트 전세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트리마제'로 확인됐다. 이 아파트 전용 49.67㎡은 지난 달 6일 13억원에 전세거래됐다. 3.3㎡당 환산 시 8652만5000원으로, 이는 아파트 전셋값 역대 최고가다.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리버뷰자이'(임대) 전용 36.06㎡과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94.50㎡도 지난 8월 각각 9억원(8250만원, 이하 3.3㎡당), 23억원(8045만9000원)에 전세계약이 첵결됐다.
10월에는 강남구 청담동 '청담자이' 전용 49.59㎡가 12억원(7999만원)에,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95㎡가 20억원(7782만9000원)에 전세임차인을 들였다.
아울러 전세가격이 3.3㎡당 5000만원을 넘는 서울 내 단지도 작년 55곳에 비해 올해 89곳(12월 1일 기준)으로 전년보다 61.8% 늘었다.
황한솔 경제만랩 연구원은 "이달과 지난 달 실거래가 신고기준인 30일이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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