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이 PP(폴리프로필렌) 업황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23분 현재 효성화학은 전일 대비 1만1500원(8.52%) 오른 1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나프타 통합 기준 PP 스프레드는 톤당 706달러로, 2015년 6월 초 이후 처음으로 톤당 700달러를 상회했다"라며 "특히 현재 PP 변동 마진율은 2010~2011년, 2016~20
이어 "효성화학의 올해 말 기준 PP 생산능력은 90만톤으로 롯데케미칼에 이어 국내 2위권 PP 업체"라며 "이에 최근 PP 업황 강세의 반사 수혜가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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