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소재 기업 엔에프씨가 상장 첫 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엔에프씨는 시초가 대비 6.04%(1250원) 내린 1만945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3400원)보다 약 54% 높은 2만700원에서 형성됐다.
엔에프씨는 지난달 16~17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200~1만3400원) 최상단인 1만3400원에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643.9대 1을 기록, 증거금
엔에프씨는 지난 2007년 '자연의 친구들'이라는 개인 회사로 시작해 화장품 소재 개발부터 완제품(ODM, OEM) 생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물에 녹을 수 있는 '세라마이드(보습제 성분)'를 개발했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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