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오신약 개발회사가 한국 자동차 부품 업체인 이원컴포텍의 최대주주로 올라 관심이 쏠린다.
지난 1일 이원컴포텍은 자사의 최대주주가 미국 프로페이스 사이언스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프로페이스 사이언스는 미국 FDA 임상승인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스캇 월드만의 연구개발(R&D) 파트너사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이원컴포텍 기존 최대주주였던 사보이투자1호조합이 해산하면서 이뤄졌다.
프로페이스 사이언스
회사관계자는 "이원컴포텍은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 중심의 바이오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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